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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영록 전남지사, 중앙지방협력회의서 '남해안남부권 메가시티 프로젝트' 지원 건의

김선균 | 2022/01/13 21:01

김영록 전남지사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오늘(13일)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전남의 미래성장 동력이 될 지역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김부겸 국무총리과 주요 장관,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한 시‧도지사, 시‧군‧구청장협의회장,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앙지방협력회의 운영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 초광역협력 현황 및 계획, 자치분권 성과 및 과제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김 지사는 토론에서 2단계 재정분권 추진과 지역소멸대응기금 신설 등 지방재정분권을 크게 진전시킨 문재인 정부에 감사를 표한 뒤, 지역 핵심현안인 '남해안남부권 메가시티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와 관련해 김 지사는 "환태평양의 관문에 위치한 남해안남부권, 광주‧전남 및 부산‧울산‧경남은 수도권에 대응하는 초광역거점으로 도약할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우주산업벨트, 탄성소재산업벨트 등으로 영호남의 화합을 넘어 국가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어, "이미 정부에서도 중요성을 인식해 올해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들어간 ‘남부권 관광개발사업’은 국가발전의 성공모델이 되도록 사업 규모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오는 3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입학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중앙과 지방간 소통과 지방의 국정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최고의사결정기구로 제2의 국무회의로 불립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2-01-13 21:01:47     최종수정일 : 2022-01-13 21: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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